Course No.1
다이시미치 길의 유래와 역사
다이시미치 길은 타이류지 절 길목으로 번영한 옛길로, 한때 승려 구카이가 걸었던 깊은 역사를 가진 길입니다. 당시 대사들이 오르던 산길이라 '대사'라는 뜻의 일본어 '다이시'를 따서 다이시미치 길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구카이가 당나라에 가기 전과 다녀온 후 2번을 타이류지 절에서 기도한 것에서 유래해 '다시'라는 뜻의 '후타타비'를 붙여 후타타비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매일 등산하기 운동 발상지이기 때문에 '매일 등산하기 1만 회 탑'이라고 쓰인 석탑에 1만 회 등산을 달성한 사람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습니다.
볼거리·명소
스와 신사
다이시미치 길 입구에 스와 신사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스와 신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와야마 한가운데 신사 터가 있고 스와야마 공원, 비너스 브릿지가 보이는 고베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매일 등산하기 운동 발상지
고베에는 1800년대 후엽부터 '매일 등산하기' 풍습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등산보다는 건강을 위해 가까운 산에 오르는 습관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타이류지 절
옛 일본 귀족 '와케노 기요마로(和気清麻呂)'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승려 구카이가 소원을 이룬 절로도 유명합니다. 절 경내와 그 주변은 롯코 산지에서는 희귀하게도 원시림에 가깝습니다.
시오가하라이케 연못
도시 공원으로는 최초로 일본의 명승지로 지정된 후타타비 공원. 공원 안에 있는 시오가하라이케 연못은 웅대한 자연에 둘러싸여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후타타비산이 수면에 비칩니다. 근처에는 승려 구카이가 기도한 자리가 남아있어 역사적인 가치도 있다고 합니다.
등산할 때는 지도로 루트를 확인하면서
안전 산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