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se No.4
덴구미치 길의 유래와 역사
마야산 정상 부근은 수도승들의 수행길이었습니다. 정상에 있는 덴구이와 바위는 교쟈이와 바위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산기슭에 사는 농민들이 이곳에서 수행하는 수도승의 모습을 덴구(수도승 차림을 한 일본의 요괴)로 착각한 것에서 덴구이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한 누노비키 폭포, 이치가하라까지 이어지는 등산길을 덴구미치 길이라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볼거리·명소
이치가하라
사쿠라쟈야(벚꽃놀이 시기에 여는 임시 찻집) 옆에 난 계단을 내려가면 이치가하라가 나옵니다.
나무 그늘에서 땀을 식히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다양한 산길과 이어지는 중간 지점이기도 합니다.
바윗길
산길을 오르다보면 덴구미치 길의 주인공인 바윗길이 이어집니다. 암벽 등반의 기본인 3점 지지 자세로 조심해서 오릅시다. 내려갈 때도 바윗길이 계속됩니다. 어디를 딛어야 할 지 생각하면서 내려가 봅시다.
전망 명소
조금만 더 가면 등산로 출구에 뷰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 바위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덴구이와 바위
마야산 정상 북쪽 덴조지 경내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석을 모시는 덴구이와 오오카미 신을 모시는 곳이 있습니다.
색 바랜 도리이 뒷편에는 금줄이 둘러진 바위 세 개와 이시마루 사루타히코 오카미 비석이 서 있습니다. 이 거석 중 하나는 넓이가 약 4평 정도 되는 덴구이와 바위로, 마야산 승려들이 덴구 요괴를 봉인한 바위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등산할 때는 지도로 루트를 확인하면서
안전 산행 하세요!
가시는 길
시영 지하철 산노미야 역
하산 후 마야 뷰라인 '호시노에키' 역에서 마야 로프웨이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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