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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코산 목장에 아기 양들이 태어났어요!

고베시립 롯코산 목장은 양 출산 시즌을 맞아 올해 2월 8일에 제 1호 아기 양이 태어났습니다. 지금부터 4월 중순에 걸쳐 베이비붐 시즌이 계속되며 약 60마리의 아기 양들이 태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3월 7일부터 아기 양을 공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기 양들을 만나러 롯코산 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롯코산 목장에는 입구가 2군데나 있는데요, 면양 사육장은 남쪽 게이트(주차장 근처)로 들어가면 가깝습니다.

목장에는 방목된 양들이 자유롭게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네요! 사람 손을 탄 양들은 아주 순해서 사람 바로 옆까지 다가오는 양도 있습니다.

우리가 목장에 온 목적이었던 아기 양은 면양 사육장 옆의 작은 오두막 ‘쉽 반(새끼 양 사육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어난 후 잠시 동안 어미와 함께 면양 사육장에서 지낸 다음 이 곳에서 공개되는 아기 양들. 어른 양들과 같이 있어서 마음을 놓을 수 있는지 사육장 안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양은 원래 겁이 많은 성격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아기 양들은 호기심이 왕성합니다.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흥미롭다는 듯이 가까이 다가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새끼 양 사육장은 이맘때에는 아기 양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주말에는 사육장 안이 사람들로 가득 찬다고 합니다. 귀여운 아기 양들을 볼 수 있는 건 지금 뿐이기 때문이죠!

면양 사육장 앞에는 양들이 기분 좋게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 3월 23일(월) 이후에는 아기 양들도 어미와 함께 목장 안을 자유롭게 누빌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취재일은 평일이라 볼 수 없었지만 주말에는 쉽독 쇼가 개최됩니다.

양을 유도하는 목양견의 활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박력이 넘치는 쇼입니다.

남쪽 구역과 북쪽 구역을 잇는 ‘그린 포인트’라고 불리는 언덕은 표고 694m. 언덕 위에 있는 벤치에 앉으면 마야산의 산등성이를 저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목장 시설 안에는 말이나 소 등 다른 동물도 물론 있습니다.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지요.

볼거리가 넘치는 롯코산 목장의 입장료는 어른 500엔, 초중학생 200엔(유아는 무료)일 정도로 아주 저렴합니다. 치즈 요리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체험 코너도 있어서 하루 종일 보람차게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2020년 3월 17일 취재 기사)

<시설정보>

시설명 : 고베시립 롯코산 목장(https://www.rokkosan.net/ 한국어 페이지 있음)
주소 : 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초 나카이치리야마 1-1
영업시간 : 9:00~17:00 (입장은 폐장 30분 전까지)
(4월~10월 중 토・일요일, 공휴일, 골든위크, 오봉연휴(8/13~8/15)에는 17:30까지 연장 영업)
정기휴일 : 4월~10월 무휴 11~3월 화요일 정기휴일 (2020년 3월 31일은 임시 영업)
※단,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익일이 휴일입니다.
전화 : 078-891-0280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